미팅_20250619
단도직입적으로 오너입장에서 결과, 매출 관점으로 질문을 주셨습니다.
1400만원을 투자했을때 DB단가에 맞춰 DB가 공급될 것일까요? (5만원 기준 280개, 4만원기준 350개)
<현재상황>
현재 A업체는 구글 광고계정이 최적화 되어있고 DB단가를 5만원에 제안했다.
(하지만 이것도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)
그리고 현재 DB 거래처는 당근, 틱톡으로 광고하며 랜딩페이지(https://recaread.co.kr/intro/4201747120650/)를 통해 DB를 수집하고 있으며 특이한점은, 단순히 DB거래 구조가 아닌 수익쉐어 구조이기 때문에 상생하는 구조다.
<분석 및 제안>
현재 M4Markets는 거래처 의존형 구조를 통해 DB를 공급받고 수익을 쉐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 이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리스크를 줄이고 일정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 그러나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Net Profit 극대화, 그리고 브랜드 자산의 축적을 위해서는 거래처 의존도에서 벗어나 자체 마케팅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💡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
💡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
- 초기 자체 광고는 ‘테스트 비용’ + ‘데이터 축적 비용’
거래처 DB는 이미 검증된 채널에서 고도화된 전환 과정을 거쳐 확보된 결과물입니다. 반면, 초기 자체 광고는 A/B 테스트, 크리에이티브 최적화, 매체 적합성 탐색 등의 비용이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. 즉, 초기단가가 거래처 단가보다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.
- 성공적인 자체 광고는 ‘점진적인 단가 절감’을 가져옵니다
- 1차 집행: 1건당 7만 원
- 최적화 이후: 1건당 3.5만 원 수준 도달 가능
광고 효율은 초기 1~2개월 테스트 구간을 거친 후, 전환데이터와 고객행동분석을 기반으로 CPA(Cost per Acquisition)가 점차 낮아집니다.
예시:
- 거래처 의존은 ‘리스크 외주화’가 아니라 ‘이익 외주화’입니다. 즉 리스크를 줄인다고 느껴지기 쉽지만 오히려 주체 통제권이 없다면 전체적인 리스크가 높습니다.
거래처에서 DB를 공급받을수록, 마진 구조는 취약해지고, 브랜드의 자생력은 사라지며, 언제든 거래 종료 리스크에 노출됩니다.
📈 수치 기반 손익 비교
구분 | 거래처 DB | 자체 광고 (초기) | 자체 광고 (최적화 이후) |
단가 | 50,000원 | 약 70,000~80,000원 | 약 30,000~40,000원 |
1400만 예산 시 확보 DB | 약 280건 | 약 180~200건 | 약 350~460건 |
브랜드 자산 | 없음 (의존) | 자산 축적 | 자산 축적 + 재활용 가능 |
미래 단가 변동 | 고정 | 점진적 감소 | 지속 최적화 |
리스크 | 외부 통제 | 내부 통제 가능 | 자산화 + 브랜드 강화 |
Summary
- 거래처 DB 5만 원 기준으로 단순 계산한 “280건 가능 여부”는 단기 효율만을 바라본 질문입니다.
- 자체 광고는 1개월차에는 더 적은 DB가 발생할 수 있지만, 3개월 후에는 거래처 단가보다 효율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.
- 특히, 자체 광고는 리타겟팅, 브랜딩 강화, 고객 DB 재활용, CRM 등 부가 수익 자산까지 동시에 쌓을 수 있습니다.
- 결과적으로, 단가보다 중요한 건 ‘장기 통제력’과 ‘브랜드의 수익 구조 자립’입니다.